자바의 장단점을 알아보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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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바의 장점

1. 플랫폼 독립성 – “Write Once, Run Anywhere”

자바의 가장 큰 장점은 플랫폼 독립성이다. 자바로 작성된 프로그램은 JVM(Java Virtual Machine) 덕분에 한 번만 작성하면 다양한 운영 체제에서 실행 가능하다.

 

  • 자바 컴파일러(javac)는 소스 코드를 바이트코드(.class 파일)로 변환한다.
  • 이 바이트코드는 특정 OS에 종속되지 않고, JVM이 바이트코드를 각 OS에서 실행 가능한 기계어로 변환한다.

 

2. 다양한 라이브러리와 커뮤니티 지원

자바는 오랜 역사를 가진 언어로, 방대한 표준 라이브러리와 Spring, Hibernate, Apache Commons 등 강력한 오픈 소스 프레임워크가 풍부하다.

 

  • 네트워킹, 데이터베이스, 파일 처리 등 대부분의 기능을 표준 라이브러리로 간단히 구현할 수 있다.
  • 커뮤니티 지원이 강력하여 문제를 검색하거나 해결 방법을 찾기 쉽다.

 

3. 메모리 관리 – Garbage Collection

C/C++은 메모리를 직접 할당(malloc)하고 해제(free)해야 하는데, 자바는 Garbage Collector(GC)를 통해 프로그래머가 메모리를 수동으로 관리할 필요 없이 더 이상 참조되지 않는 객체를 자동으로 정리한다.

  • 메모리 누수를 줄이고, 안정성을 높인다.
  • 개발자가 메모리 관리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.
  • 자바의 메모리는 JVM의 관리 하에 명확히 Heap Stack 등으로 구조화되어 있다.
    • Heap: 객체와 클래스의 인스턴스를 저장. GC가 관리.
    • Stack: 메서드 호출과 지역 변수를 저장. 메서드 실행이 끝나면 자동 해제.
  • 이런 구조 때문에 메모리 관련 오류(버퍼 오버플로우 등)가 적다.

 

4. 멀티스레드와 동시성 지원

자바는 멀티스레드 프로그래밍을 지원하며, Thread 클래스와 Executor 프레임워크를 통해 복잡한 동시성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.

 

  • 서버 애플리케이션에서 효율적인 요청 처리를 구현할 수 있다.
  • 자바 8에서는 CompletableFuture와 같은 비동기 프로그래밍 도구를 제공하여 성능을 더욱 향상시킨다.

 


자바의 단점

1. 런타임 성능 문제 – JVM의 오버헤드

자바는 JVM에서 실행되므로, 네이티브 언어(C, C++)에 비해 실행 속도가 느리다. 이는 JVM이 바이트코드를 기계어로 변환하는 추가 작업을 수행하기 때문이다.

해결 방법:

  • JIT(Just-In-Time) 컴파일러와 같은 기술을 활용하여 성능을 최적화한다.
  • 애플리케이션의 성능 병목 지점을 파악하고, 최적화된 라이브러리를 사용한다.

 

2. Verbose(장황한) 문법 – 코드가 길어지는 경향

자바는 명시적인 문법을 요구하기 때문에, 다른 언어(예: Python)에 비해 코드가 길어지는 경향이 있다.

해결 방법:

  • 최신 자바(버전 8 이상)에서는 람다 표현식과 스트림 API를 도입하여 코드 간결성을 높였다.
    • 람다 표현식: 반복적인 익명 클래스 코드를 줄일 수 있다.
  • 반복적인 코드를 줄이기 위해 Lombok 같은 도구를 사용할 수 있다.
    • Lombok: getter, setter 등 반복 코드를 자동 생성해 준다.

 

3. 메모리 사용량이 많음

자바 애플리케이션은 JVM 위에서 실행되므로,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보다 메모리 사용량이 많다. 특히 대규모 서버 애플리케이션에서 메모리 소비가 심각해질 수 있다. GC와 같은 자동화 기능은 메모리 누수를 줄이는 대신, 추가적인 메모리 자원이 필요하다. C/C++과의 비교하면 네이티브 언어에 비해 메모리 사용량이 많다.

 

해결 방법:

  • 메모리 효율이 높은 구조와 알고리즘을 사용한다.
  • JVM 튜닝을 통해 GC 동작을 최적화한다.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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